넥센, 박승민·류영수·김석연 코치 선임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박승민, 류영수, 김석연 코치와 계약했다.
넥센은 26일 1군 불펜 투수코치로 박승민(36, 개명 전 박준수), 2군 육성 총괄 겸 재활코치로 류영수(68), 2군 육성 겸 재활코치로 김석연(45) 코치를 선임했다.
박승민 불펜 투수코치는 서울고와 경희대를 거쳐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2011년까지 넥센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2년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류영수 2군 육성 총괄 겸 재활코치는 대구상고를 졸업해 1983년 MBC청룡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태평양 돌핀스, 현대에서 코치를 했으며, 최근 원광대학교 투수 코치로 활동했다.
김석연 2군 육성 겸 재활코치는 대전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를 거쳐 1991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했다. 1993년 은퇴 후 부천고등학교 코치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동아대학교 감독으로 선수들을 양성했다.

넥센은 불펜 투수코치에 박승민 코치를 선임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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