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차전, 연장 12회말 무사 삼성 채태인이 헛스윙 후 과격한 발차기 포즈를 취하고 있다.
KS 1차전에서 삼성은 두산 선발 노경은의 호투와 장단 12개 안타, 김현수, 손시헌의 홈런에 7-2로 무너졌다.
이에 삼성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두산킬러 밴덴헐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