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6·노스페이스 클라이밍)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201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김자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자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에서 주최하는 201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암벽 등반 선수다.
이날 애국가는 충주성심야구단원 13명의 수화와 어우러져 대구구장 관객의 합창으로 불려질 예정이다.
김자인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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