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로 창단되는 마이너리그 팀이 이름을 견종 중에 하나인 치와와로 정해 화제다.
내년 시즌부터 텍사스주 엘 파소를 연고지로 트리플A 리그인 퍼시픽코스트리그에 참가하는 이 팀은 23일(한국시간) 팀 이름을 ‘치와와스’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5000여 명의 팬들이 참가한 이름공모전을 통해 이름을 정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치와와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로 알려져 있다. 성격이 쾌활한 편이며, 움직임이 재빠르고 호기심이 강한 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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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엘 파소를 연고지로 하는 새 마이너리그 팀이 팀 이름을 치와와스로 정해 화제다. 사진= MiLB 홈페이지 |
‘치와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팀으로 퍼시픽코스트리그에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 시즌까지 ‘투산 파드리스’라는 이름으로 애리조나 투산을 연고지로 했지만, 이번 시즌 엘 파소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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