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동부가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동부는 경기 내내 삼성에 뒤지던 중 4쿼터 후반부터 추격을 시작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동부 김주성이 마지막 역전 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끝낸 후 이승준과 기뻐하고 있다. 동부 이충희 감독이 승리가 확정된 순간 김주성과 동시에 두 팔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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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