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농구(KBL) 안양KGC-모비스 매치에서 모비스의 압도적 승리 예측이 최다 집계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3일(수)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KGC-모비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81.42%가 원정팀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6.86%에 불과했고, 나머지 11.72%는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전망했다.
농구팬들이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MK스포츠 DB |
5연패를 기록중인 최하위 안양KGC가 정규시즌 18연승에 도전하는 모비스를 상대로 고전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안양KGC는 외국인 용병의 부진과 김태술, 오세근 등 주전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김태술이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기 시작했고, 오세근도 출장시간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다소 위안거리다. 반면 모비스는 올 시즌 우승후보 0순위 답게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상대팀들과는 다른 클래스의 농구를 보여 주고 있다. 양동근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3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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