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1년 9개월 만에 무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8연승을 내달렸던 바르셀로나는 1968-19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세운 개막 9연승 기록 타이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일부 주축 선수가 빠졌지만 공격진은 화려했다. 네이마르, 페드로, 파브레가스, 샤비, 이니에스타가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부상으로 빠졌던 메시도 후반 교체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일방적인
한편, 승점 1점을 챙긴 바르셀로나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같이 8연승을 내달렸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에게 0-1로 패해, 승점 1점차 앞섰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