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근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안드로스 타운센드(토트넘)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운센드와 새로운 계약을 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4년간 8개 팀으로 임대 이적하며 떠돌았던 타운센드는 2013-14시즌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론 레넌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몬테네그로전과 폴란드
토트넘은 계약 내용을 상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주급 6000파운드에 그쳤던 타운센드지만, 최근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주가 폭등이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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