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 밀란의 마리오 발로텔리(23)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다음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AC 밀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발로텔리가 소속팀 복귀 후 가진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세리에A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절저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팀 기여도는 높지 않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허벅지를 다치면서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다음주 예정된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 출전도 불퉁명하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발로텔리의 부상 정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벼운 부상은 아니라, 오는 22일 누 캄프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는 AC 밀란으로선 골잡이의 부재가 치명적이다. AC 밀란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세리에A 12위에 머물러있다. 7연승으로 1위에 올라있는 AS 로마(승점 21점)와는 승점차가 13점이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