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 중인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숭용(42) XTM 해설위원을 타격코치로 영입한다.
KT 야구단 사정에 밝은 한 야구인은 18일 "KT에서 이숭용을 타격코치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포스트시즌이 끝나는대로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현역 은퇴한 이숭용이 KT 위즈의 코치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숭용은 그 동안 현장 복귀 의지를 여러차례 밝혀 왔다. 이숭용은 최근에도 "기회가 되면 내년부터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어느
이로써 2011년 현역에서 물러난 이숭용은 유니폼을 벗은 지 2년 만에 코치로서 그라운드에 돌아오게 됐다.
KT는 조범현 감독 체제 아래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 이광근 수석코치를 비롯해 윤형배 박재현 채종범 김경남 김봉근 코치에 이어 이숭용까지 7명의 코치 선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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