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희생타 기록을 세웠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준 LG는 균형을 맞췄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5개의 희생타를 기록하며 가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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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차전, 1회말 무사 1루 LG 김용의가 희생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포스트시즌 최다 희생타 타이 기록.
이전까지는 박진만(당시 현대)이 1996년 10월4일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3개의 희생타가 유일한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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