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이 10월 FIFA 랭킹에서 56위에 올랐다. 지난달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위치다.
FIFA는 17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도 10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569점을 획득해 지난달 58위보다 조금 상승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634점을 얻은 일본이 44위로 가장 높고 이어 이란(49위) 우즈베키스탄(55위) 한국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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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0월 FIFA 랭킹에서 56위에 올랐다. 지난달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위치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이번 랭킹은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톱시드를 받는 국가들이 결정되는 순위라 관심이 컸다. 개최국 브라질(11위)을 비롯해 10월 FIFA 랭킹 상위 7개 나라가 톱시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스페인(1위), 독
나머지 한 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랭킹 6위 우루과이가 요르단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면 톱시드를 받는다. 하지만 요르단이 승리해 우루과이가 탈락한다면 8위인 네덜란드가 톱시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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