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와의 평가전서 만회골로 대표팀 분위기를 반전시킨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이 17일 오후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말리전서 부상을 입은 구자철이 출국수속장에서 지동원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손흥민(20 레버쿠젠), 김보경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으로 홍명보 감독 부임 이래 8경기 만에 2번째 승리를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