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벼랑 끝에 몰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승을 더 챙기면서 역전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5차전에서 선발 잭 그레인키의 호투와 타자들의 홈런 4방을 앞세워 6-4로 이겼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원정 1
그러나 이날 승리하면서 2승 3패로 쫓아가 역전의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19일 벌어지는 6차전에서 에이스 커쇼가 다시 출격해 승리를 따낸다면 20일 7차전에서 다시 류현진의 등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