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리키 놀라스코가 시원섭섭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놀라스코는 16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놀라스코는 4회말 공격에서 스킵 슈마커와 대타 교체됐다.
우여곡절 끝에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놀라스코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1회 범타를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마친 그는 2회 야디에르 몰리나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다음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리키 놀라스코가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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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을 허용한 놀라스코는 이후 네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자신의 몫을 마쳤다. 5회부터 마운드를 크리스 위드로우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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