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청소년연맹, 필리핀서 ‘10타 줄이기’ 프로젝트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올 여름 화제가 되었던 ‘서울 초·중등 교원 하계 골프연수–10타 줄이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3탄을 선보인다.
한국환경청소년연맹(총재 한학수)과 서울시중등골프연구회(이완석 교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년 동계 골프연수’를 통해서다.
내년 1월 6일, 13일, 20일 3회에 걸쳐 각각 6박8일(216홀) 일정으로 실시된다.

필리핀 10대 골프장으로 유명한 ‘로얄노스우드CC’의 전경.

특히 마닐라 공항에서 약 73km 떨어진 불라칸에 위치해 필리핀 10대 골프장으로 유명한 ‘로얄노스우드CC’에서 열려 해외 명문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된다.
90헥타르 규모의 자연미를 살려 지어진 이 골프장은 전통적인 클래식과 현대적인 기풍이 잘 어우러져 웅장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시설의 클럽하우스의 식당 외에 별도로 고급 야외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한식당을 운영해 한국인의 입맛을 맞추고 있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다. 필리핀 관광청에 정식으로 등록된 8웨이브 리조트를 이용해 라운드 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직원이 항상 상주해 원하는 시간대에 티 오프 시간 조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각시도 교육청 교직원 및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전문적으로 하며 매년 이 행사를 주관하는 계명국제교류원 측은 “지난해와 올 여름에도 입증됐지만, 일주일 동안 12회 라운드하며 필드 레슨 및 자체적인 골프대회를 통해 10타 이상 줄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여름에는 너무 많은 인원이 많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큼 더 빨리 종료될 것 같다”면서 조기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한국환경청소년연맹 02-736-1136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