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에 휘말린 이천수(32.인천)가 손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훈련에 불참할 전망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15일 오전 웨이트 훈련과 오후 팀 훈련에 이천수가 모두 불참하기로 했다. 손가락 부상이 이유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전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그 과정에서 이천수는 손가락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찢어진 손가락을 10바늘 가량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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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훈련에 불참하게 된 이천수.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천수의 폭행 시비에 대해 아직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조만간 경찰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