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하이라이트] 매팅리 감독, 류현진에게 하는 말이…'세상에'

‘매팅리’ '류현진 하이라이트' ‘가생이닷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을 극찬했습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 한국인 최초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이날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올해 중요한 경기에서 여러 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말 잘 던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시리즈의 경험이 류현진에게 큰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 패스트볼을 공격적으로 던지면서 앞서갈 수 있었다. 느린 변화구도 잘 사용했다”며 볼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포수 A.J. 엘리스도 함께 호흡을 맞춘 류현진의 투구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8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3루타)를 기록한 엘리스는 경기 후 MLB.com을 통해 “류현진은 강타선을 상대로 아주 잘 던졌다”고 전했습니다.

엘리스는 각도 큰 커브와 슬라이더 등 정규시즌과는 다른 볼배합을 통해 류현진의 호투를 도왔습니다.


매팅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매팅리, 류현진 예뻐죽겠네” “매팅리, 류현진이란 보물을 가졌네” “매팅리, 류현진 하이라이트 보러가야지” "류현진 때문에 가생이닷컴까지 난리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외 네티즌 반응을 알 수 있는 ‘가생이닷컴’은 이날 류현진 경기 후 접속 폭주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