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LG는 두산은 노경은을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미디어데이에서 LG 김기태 감독은 에이스 류제국을 두산 김진욱 감독은 노경은을 선봉장으로 내세웠다.
김기태 LG 감독은 “류제국 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승률도 좋았다”며 “강한 근성과 에이스라는 자부심도 있다”는 선정 배경을 전했다.
반면 김진욱 두산 감독은 “5차전까지 가는 로테이션 상 노경은이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간단하게 설명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12승 2패 평균자책점 3.87점이며 노경은은 10승 10패 평균자책전 3.84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LG는 류제국 두산은 노경은 을 각각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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