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6)가 16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첫 타석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 이후 16타석 만이다.
팀이 0-3을 뒤진 8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바뀐 투수 변진수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이성열의 투수 앞 땅볼 타구에 걸려 2루 앞에서 태그아웃됐다.
9회초 현재 두산이 3-0으로 앞서고 있다.
강정호는 14일 목동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6타석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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