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지난 13일 열린 홈 개막전에 앞서 원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원주지역내 초중고 10개교에 총 19대, 3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구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농구대’ 기증은 그룹사인 동부 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낙후된 원주지역 초중고에 체육시설을 지원해 연고지 유소년들이 건전한 체육 활동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원주 동부 제공 |
성인완 동부 단장은 “체육시설 지원 사업 이외에도 원주 지역의 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고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프로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모범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