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우리 팀 팬들의 응원은 약하지 않다.”
넥센 히어로즈 김정석(29) 응원단장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201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응원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정석 응원단장은 경기가 개시되기 20분 전부터 팬들과 넥센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시작했다. 김정석 응원단장의 구호에 따라 야구장의 가득 메운 팬들은 함성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넥센 히어로즈 김정석 응원단장은 "우리 팬들은 어느 팀에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목동)=표권향 기자 |
김정석 응원단장은 “홈런이 많은 중심타선에서는 홈런 위주로 응원을 리드한다. 테이블세터와 하위타선에서는 안타와 도루가 있을 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라며 응원 포인트를 집었다.
구단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을 맞은 선수들에
이어 김정석 응원단장은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잘해줘서 고맙고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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