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다저스 데뷔 동기인 야시엘 푸이그가 전날 고전한 류현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푸이그는 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전날 경기를 평가했다.
다저스는 3차전 경기에서 13-6으로 승리, LA연고 이전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선발 류현진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고개를 떨궜다. 등판 전 제기된 부상설이 그를 괴롭혔다.
야시엘 푸이그가 3차전에 선발로 나온 류현진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는 “최고의 투구는 아니었지만, 그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한편,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맞는 그는 “투수들이 정규시즌보다 더 세부적으로 집중해서 던지는 거 같다”며 새로운 무대를 접하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 새로운 경기라 생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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