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1, 오릭스 버펄로스)가 볼넷 3개를 얻었지만 안타를 쳐내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6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볼넷 3개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3할7리에서 3할6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가 3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7회초 바뀐 투수 우치 다쓰야를 상대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9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마쓰다 나오야는 이대호를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보냈다.
오릭스는 7회에만 3점을 뽑으며 지바 롯데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릭스는 64승 5무 7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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