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애틀란타 디비전 시리즈 승부는 1대1!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란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애틀란타가 4-3 승리를 거뒀다.
9회초 2사 1루 다저스 칼 크로포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올린 애틀란타 크레이그 킴브렐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1차전 승리를 차지한 다저스는 이날 잭 그레인키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애틀란타 선발 마이크 마이너에게 8안타를 뽑아내고도 일곱개의 잔루를 남기며 1득점밖에 올리지 못했고 불펜진의 아쉬운 실점으로 8회초 헨리 라미레즈의 투런포는 무용지물이 됐다.
양팀은 하루를 쉬고 오는 7일 LA에서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을 펼치며 선발로는 올시즌 14승 8패를 기록한 다저스 류현진과 애틀란타 훌리오 테헤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