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표권향 기자] “마지막까지 달려온 만큼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과 마지막 힘을 내줄 것을 부탁 한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4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8-3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오재영은 3⅔이닝 3피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5탈삼진 1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그러나 이전 경기와는 달리 구속을 높여 직구 140km 중반대 공을 던지는 등 완급조절에 안정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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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4일 광주 KIA전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선수들이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이날 승리로 단독 2위로 올라선 염경엽 감독은 “이제 내일(한화 이글스전)이 마지막 경기다. 내일 경기에 따라 포스트시즌 위치가 결정이 난다”라며 “마지막까지 달려온 만큼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과 마지막 힘을 내줄 것을 부탁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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