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이병규와 아들 이승민, 이승언이 시구-시타, 포수를 맡았다. LG 이병규가 완벽시구를 선보인 큰 아들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다.
LG 선발 리즈(10승 13패)는 한화 선발 송창현(2승 8패)를 상대로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위를 바라보던 LG가 2위를 바라보게 됐다. LG 트윈스는 지난 2일 잠실 한화전에서 8-11로 역전패를 당하며 83일만에 아쉽게 3위로 하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