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KIA 임준섭이 1회초부터 난타를 당하며 조기 강판됐다.
임준섭은 2일 광주 SK전에서 2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 타자 김재현을 수비 실책으로 출루 시킨 것이 임준섭의 흐름을 완전히 흩트려 놨다. 도루에 이은 박재상의 진루타 이재원의 희생타로 너무 쉽게 첫 실저믈 기록한 임준섭은 이후에도 박정권을 볼넷으로 출루 시켰고 정상호 한동민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난조를 보였다.
KIA 임준섭이 2일 광주 SK전에 선발 등판 했으나 2이닝 5실점하며 조기강판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임준섭의 투구수는 5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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