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바톨로 콜론(4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 받았다.
오클랜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디비전 시리즈 1~4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콜론은 오는 5일 열리는 홈구장 콜리세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콜론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을 맡게 됐다.
콜론은 올 시즌 18승6패 평균자책점 2.65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은 3.61이다.
오클랜드는 콜론에 이어 소니 그래이, 재로드 파커,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2차전 선발로 낙점 받은 25세 그래이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상대팀 디트로이트는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렌더, 애니발 산체스, 더그 피스터 순으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벌렌더는 2차전에 나서는 것에 대해 “아무 문제가 될 것 없다. 만약 내가 감독이었어도 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다. 슈어저는 마법 같은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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