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대한씨름협회(회장 박승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인 전통 씨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제1회 씨름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성·현대성·기능성을 살려 씨름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씨름 패션디자인 공모전으로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사)한복문화학회,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가 후원한다.
한국 국적 보유자로 연령·성별·학력·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주제는 ‘전통적 의미를 살리고 창의적, 기능적이며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씨름 패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 한 작품’으로 응모분야는 선수복, 심판복, 장사복(중복가능)이다.
심사기준은 △모든 복식은 색상·문양 등을 이용하여 현대적이며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할 것 △선수복은 경기장내외에서 씨름선수들이 경기복 위에 착용하는 의복으로 품위가 있고 기능적일 것 △심판복은 경기를 진행하고 승부를 판단하는 심판(주심)의 권위와 상징성을 표현할 것 △장사복은 천
‘제1회 씨름 패션디자인 공모전’의 작품 접수기간은 9월23일부터 11월7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작품 접수 방법은 ‘대한씨름협회’ 공식 웹사이트(http://ssireum.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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