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달 30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장에서 ‘제7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수구 회화작가와 문화예술인 15명에 대한 후원 및 작품 전시 등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 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국내 문화, 예술 분야에서 훌륭한 재능을 가졌지만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나눔 경영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암 자선골프대회다.
골프존문화재단이 개최한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모인 참가가들. 사진=골프존 제공 |
특히 시상식 대신 ‘희망을 노래하는 G-TOPIA 콘서트’를 열어 자선이란 의미를 되새기도록 해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다나(23.넵스), 정연주(21.CJ오쇼핑), 정재은(24.KB금융그룹), 한승지(20.한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 38명과 배우 박한별, 일반인 120여
골프존 임직원들은 기부금 모금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기부의 즐거움을 나누고 확산하는 롤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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