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진출한 중앙 수비수 홍정호(24)가 30일 오후(현지시간) 홈구장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 앞 보조구장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유니폼을 입고 아우크스부르크 U-23 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나서 안정된 플레이로 6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종료직전 홍정호가 동료와 부딪히면서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를 마친 후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밝혀졌다.
아우크스부르크와 4년 계약을 맺은 홍정호는 홍명보호 4기에 승선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독일 아우크스부르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