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등판 류현진, 아쉽게 14승으로 마무리.
3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종료 후 서부지구 우승 행사에서 소감을 말하기 위해 나오는 클레이튼 커쇼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즌 14승을 이뤄 낸 류현진은 이날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8피안타 2실점 후 교체됐다.
정규시즌 최종 14승 8패 방어율은 3.00을 기록해 목표로 삼았던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진 못했다.
92승 7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한국시간 4일부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펼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