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3회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서른번째이자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에 나섰다.
2회까지 5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실점한 류현진은 3회들어 본연의 구위를 회복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했다.
선두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마이클 쿠다이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놀란 아레나도까지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3회들어 안정적인 구위를 되찾았다. 사진 (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3회까지 타삼진은 4개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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