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불안한 1회 상황을 또다시 재현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서른번째이자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에 나섰다.
1회초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볼넷으로 출루 시킨 류현진은 조쉬 루틀레지와 토드 헬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좌적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 올 시즌 만루상황에서 11타수 무안타, 병살타 2개로 막아낸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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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30일(한국시간)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첫 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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