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32)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29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8-3으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변진수와의 불리한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바깥쪽 공을 통타,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월 18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42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8회초 현재 넥센이 11-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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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준은 29일 목동 두산전에서 변진수를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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