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의 맞상대가 결정됐다. 제프 프란시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덴버 포스트’는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의 시즌 마지막 날 선발로 프란시스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프란시스는 2004년 콜로라도에서 데뷔, 9시즌 동안 227경기에서 69승 78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2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선발 맞상대로 제프 프란시스가 예고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2009년을 어깨 수술로 보낸 그는 2010년 콜로라도와 결별했다. 2011년 캔자스시티, 2012년 신시내티와 계약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2012년 6월 콜로라도와 다시 계약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콜로라도와 1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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