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독일 레버쿠젠) 이상철 기자] 공식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그리고 리그 첫 도움이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레버쿠젠의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손흥민(21)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손흥민은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가진 하노버전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은 골을 터뜨리려 노력했는데,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 그나마 도움을 올려서 팀 승리에 일조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날카롭고 정확한 침투 패스로 샘의 추가골을 도왔다. 하노버의 추격 의지를 꺾는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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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하노버전에서 전반 37분 샘의 추가골을 도왔다. 도움을 올렸지만, 손흥민은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김영구 기자 |
손흥민은 전반보다 후반 더욱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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