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 ‘24호 홈런’
이대호가 일본 무대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이대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대호는 경기 7회말 1사 만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오쓰카 유타카와 상대했고, 볼카운트 3-1에서 144km짜리 속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렸습니다.
21일 세이브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시즌 24번째 홈런이자 일본 무대 데뷔 2년 만에 터진 첫 만루홈런이어서 더욱 인상적입니다.
이후 이대호는 8회초부터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대호 만루홈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호 만루홈런, 첫 만루홈런 축하합니다!” “이대호 만루홈런, 역시 빅보이!” “이대호 만루홈런, 앞으로도 홈런은 계속되야합니다 쭈욱~”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