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선발 맞상대가 바뀔 예정이다.
콜로라도 지역 언론인 ‘덴버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트레이너의 말을 인용, 30일 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이 예고됐던 챗우드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예정된 등판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챗우드는 2008년 드래프트로 LA앤젤스에 선발,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2년 콜로라도로 이적했고, 2년 동안 39경기에서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초에는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한 달을 통째로 쉬었다.
류현진의 마지막 선발 맞상대로 예정된 타일러 챗우드가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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