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LA다저스의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 그가 뛰는 모습은 포스트시즌이 되어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디어가 남은 정규시즌 4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9월초부터 발목 부상에 시달려 온 이디어는 지난 26일 LA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상태가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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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을 당한 안드레 이디어가 남은 정규 시즌을 결장한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한희재 특파원 |
이디어는 경기에 나서는 대신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미 맷 켐프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감각을 익힌 뒤 성공적으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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