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여신' 채보미가 그 동안 연예계 데뷔에 관한 무성한 소문을 뒤로한 채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새로운 로드걸즈로 입성했다.
로드FC(대표 정문홍)측은 소녀파이터 송가연의 로드걸즈 영입 이후 두 번째 로드걸즈로 '채보미’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로드FC 유니폼을 입은 채보미의 공식 로드걸즈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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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드FC 제공 |
그 동안 온라인 유명세 탓으로 걸그룹 및 연기자 데뷔 등 연예계 입성에 관한 갖가지 소문이 난무했으나, 채보미의 이번 새로운 로드걸즈 발탁으로 모든 소문은 종결되었다.
채보미는 "제게 걸그룹 및 연기자 등 많은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 이라며 "부족한 저에게 다른 제안도 모두 감사하지만, 로드걸즈 제의를 받았을 때만큼 가슴 뛰는 일은 없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서울 줄로만 알았던 로드FC 관계자 분들, 특히 정문홍 대표님의 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따뜻한 배려가 로드걸즈 계약을 확정 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자신의 로드걸즈 선택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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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드FC 제공 |
채보미는 10월 1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3 대회의 라운드걸로 공식 데뷔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