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6·LA다저스)이 2013시즌 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전체 1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은퇴를 앞둔 마리아노 리베라가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시즌 종료를 3일 앞두고 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 온라인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이 순위에서 류현진은 17위에 올랐다. 전반기 11위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이 증명됐다. 류현진의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와 클레이튼 커쇼는 각각 3위와 6위에 올랐다.
1위는 리베라가 차지했다. 19번째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리베라는 마지막 시즌에도 62 2/3이닝동안 54탈삼진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이 2013시즌 후반기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메이저리그 2013시즌 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1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
2 맷 하비(뉴욕 메츠)
3 야시엘 푸이그(LA다저스)
4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5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6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
7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8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9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10 마이크 트라웃(LA앤젤스)
17 류현진(LA다저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