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승 거두며 최고의 신인으로 거듭나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2-1 승리를 거뒀다.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시즌 28세이브를 달성한 다저스 켄리 젠슨이 포수 A.J.엘리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맷 케인을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8회말까지 마운드에 올랐으나 샌프란시스코가 대타를 내자 교체됐다.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1홈런) 6탈삼진을 잡아내며 방어율을 2.97로 낮추고 14승을 따냈다.
이날 류현진 하이라이트는 7회초 무사 1루 중전안타를 날린 장면이었다. 맷 케인의 5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낸 류현진은 그러나 야시엘 푸이그의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포수 버스터 포지의 견제에 아웃돼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