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이상철 기자] 선발 출격 명령이 떨어졌다. 박지성(32·에인트호벤)이 8년 만에 ‘라이벌’ 아약스를 상대한다.
박지성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에레디비지 7라운드 아약스전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에게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 임무를 맡겼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을 비롯해 마타브즈, 데파이로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3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지난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루도고레츠전 교체 출전했다. 아약스전을 대비해 박지성 카드를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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