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두산 김진욱 감독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22일 잠실 KIA전에서 초반부터 몰아친 공격력을 바탕으로 11-3으로 승리했다. 임재철 김재호는 4안타 맹활약을 펼쳤고 허경민과 김재호는 시즌 첫 홈런을 폭발시키며 KIA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연승을 이어갔고 순위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 승인이다. 김재호가 대단한 타격을 보여줬고 경민이의 첫 홈런도 축하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좋은 분위기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주말에 야구장 찾아주신 팬들게 감사한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22일 잠실 KIA전에서 승리한 후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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