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두산 김재호가 올 시즌 첫 홈런을 3점포로 장식하며 개인 통산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호는 22일 잠실 KIA전에 유격수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기록한 김재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더니 5회 세 번째 타석에서까지 중전안타를 쳐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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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호가 22일 잠실 KIA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만들어 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 홈런으로 김재호는 4안타를 기록하게 됐으며 5회말 2타점에 이어 한경기 5타점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김재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8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두산은 11-3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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