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안방에서 화끈한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3인 4회말 1사 1루서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초구를 노려 비거리 125m의 동점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1호포.
우전안타로 1루에 나가있던 박병호도 강정호의 홈런 때 홈을 밟아 82득점째를 기록했다. 넥센은 강정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4회말 현재 3-3으로 맞서 있다.
21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말 1사에서 넥센 강정호가 1-3으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삼성 배영수를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친 후 송지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