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홍성흔(두산 베어스)이 레다메스 리즈(LG 트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냈다.
홍성흔은 20일 잠실 LG전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리즈를 상대로 1구째 134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4호 홈런.
홍성흔은 이날 경기까지 4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홍성흔이 홈런을 친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