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이 호투하던 릭 밴덴헐크를 상대로 13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성범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 6회 팀이 1-4로 뒤진 2사 2루에서 추격의 투런 아치를 날렸다. 시즌 13호.
최근 부진했던 나성범은 삼성 선발 밴덴헐크의 5구 낮은 147km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관중석을 넘어가는 장외홈런을 때렸다.
6회말 NC는 삼성을 3-4,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나성범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포항)=김승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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